[AsiaNet] 선양, 치파오로 세계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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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중국 2019년 5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4일, 선양 황궁 앞에서 제1회 중국 치파오 문화제 & 선양 1636(Chinese Cheongsam Culture Festival and Shengjing 1636) - 제3회 선양 국제 치파오 문화제(Shenyang International Cheongsam Culture Festival)가 장엄하게 막을 올렸다. 이 웅장한 문화제는 중국민속예술협회(Chinese Folk Artists Association)와 CPC 선양시 위원회 홍보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선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1636년에 청나라는 그 수도를 선양에 세웠고, 치파오는 왕실 여성의 공식 의상이 됐다. 그에 따라 전문가와 학자들은 1636년을 중국에서 치파오가 탄생한 해로 보고 있다. 선양은 중국섬유산업연맹(China Textile Industry Federation)으로부터 "중국 치파오의 고장"이라는 타이틀과 중국원조문화연구센터(China Origin Cultural Research Center)로부터 "중국 원조의 문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총 1,200세트에 달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치파오가 전시됐다. 이 치파오 전시회에는 자수, 쑤저우 자수, 그림 및 고대 시 같은 중국의 전통문화가 완전히 녹아들어, 완벽하게 집단적인 "중국을 입는다"는 모양이 갖춰졌다.
서양 음악을 배경으로 세계 곳곳에서 온 모델이 라틴 요소가 가미된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는 중국의 치파오 문화와 세계 미술의 통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치파오 전시회는 궁중 예절의 스토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무, 쇼, 드라마, 노래 같은 단일 예술 형태를 넘어 "Huanggege Married, 청나라 태종 장수 연회"와 기타 주제 행사를 재현하면서, 300년 전에 번성했던 청나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치파오는 실제로 착용할 수 있는 문화 의상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오랜 의상 문화가 낳은 최고의 유산 중 하나기도 하다. 오늘날 치파오는 선양의 문화 지식재산(IP)이자 새로운 정체성이 됐다. 선양시 정부는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더 많은 우수 디자이너를 초빙해서 치파오의 패션 디자인 개선에 힘쓰고, 고품질의 치파오 지식재산(IP)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양은 전 세계 파트너를 초청해 치파오 마케팅, 생산 및 산업화를 탐색하고, 국제적인 치파오 산업 생태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Shenyang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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