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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당서기, 자매결연 25주년 계기 전북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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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당서기, 자매결연 25주년 계기 전북도청 방문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와 중국 장쑤성(江蘇省)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러우친젠(婁勤儉) 장쑤성 당서기가 28일 전북을 방문했다.
장쑤성은 전북도가 1994년 첫 자매결연 한 해외지역으로, 장쑤성의 당서기가 전북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우 서기는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났으며, 양측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의 길을 열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송 지사 등이 6월에 장쑤성을 답방해 자매결연 축하 행사를 여는 한편 경제·문화·민간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송 지사는 직접 쓴 당나라 이백의 시 '행로난'를 러우 서기에게 선물했으며, 둘은 지역 간 우정의 징표로 기념수를 도청광장에 심었다.
전북도는 장쑤성 당서기 방문을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활성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새만금 개발 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송 지사는 "장쑤성 대표단 방문을 통해 경제분야를 포함해 양 지역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자매도시와 경제 동반자의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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