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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업종사 가구·인구 10년 만에 20% 안팎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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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업종사 가구·인구 10년 만에 20% 안팎 감소
고령화 여파로 70대 이상 경영주 어가수 56% 증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의 어가수와 어가 인구가 10년 만에 각각 20% 안팎 줄었다.
반면 고령화로 70대 이상 경영주 어가수는 50%가량 증가했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2009∼2018년) 전남지역 바다의 변화상에 따르면 2018년 어가수는 1만8천506가구로 2009년과 비교해 3천675가구(-16.6%) 감소했다.
지난해 어가 인구는 4만2천584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1만6천259명(-27.6%) 줄었다.
지난해 70대 이상 경영주 어가수는 5천272가구로 2009년과 비교해 1천907가구(56.7%)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10년전과 비교한 어로어업과 양식어업 어가수는 각 1만563가구, 7천943가구로 2천14가구(-16.0%), 1천289가구(-14.0%) 줄었다.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184만2천t으로 2009년 대비 85만7천t(87.0%) 증가했다.
일반해면 어업 생산량은 1만6천t(-9.6%) 감소했지만, 천해 양식어업과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87만1천t(108.2%)과 1천948t(30.8%) 증가했다.
일반해면 어업의 주요품종인 멸치(-8.0%), 참조기(-30.4%), 젓새우류(-0.4%)는 생산량이 줄었고, 천해 양식어업 주요품종인 김류(256.9%), 다시마류(85.6%)는 늘었다.
어업 생산금액은 2조8천670억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조2천850억원(81.2%) 증가했다.
일반해면 어업과 천해 양식어업 생산금액이 각각 2천360억원(33.3%)과 9천461억원(120.4%) 각각 늘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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