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7일 양식장 내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류이동병원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류이동병원은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에 초점을 맞춰 현장을 순회하며 초동진단과 처방을 해준다.
운영시기는 질병 가능성이 큰 5∼9월로, 월 2차례 각 양식단지를 순회한다.
어류질병 전문가인 공수산질병관리사도 동행해 처방전을 발부하고, 질병관리 상담도 해준다.
도내 양식장은 내수면 양식장 629곳, 해면 양식장 312곳, 종묘배양장 39곳 등 총 98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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