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코스맥스는 27일 광택과 지속력이 우수하고 제거하기 쉬운 친환경 수성 네일 에나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유성 원료를 사용한 기존 제품과 달리 자극적 향이 없고 제거가 쉬워 매일 다르게 연출하기 좋다.
또한 스킨 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해 여러 번 사용해도 손톱 손상이 없다고 코스맥스는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국내 네일 아트 시장에서 사용자가 직접 간단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셀프 네일' 분야가 급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셀프 네일 시장 규모는 2012년 639억원에서 2017년 822억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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