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제작한 5·18 가짜뉴스 바로잡기 시리즈 재구성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kbc광주방송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오월의 거짓말'(연출: 김태관 PD, 진행: 정의진 기자)을 방영한다.
'오월의 거짓말'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kbc 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난 6개월간 제작한 5·18 가짜뉴스 바로잡기 시리즈 10여 편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6개월간 각종 사료와 증언,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북한군 개입설, 가짜유공자 논란, 5·18 폭도설 등 5.18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확산 경로와 해결책 등을 정리했다.
스마트미디어센터 팀장인 김태관 PD는 "5·18 가짜뉴스를 기정사실화 하고 지역혐오로 연결해 정치·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이들이 많다"며 "왜곡·폄훼 문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개선을 위한 법과 제도가 신속히 제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c 특별기획 '오월의 거짓말'은 TV와 유튜브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깨비씨' 채널을 통해 5·18 가짜뉴스 바로잡기 전편을 다시 볼 수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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