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단은 상하이 보산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중국 학생 집에서 하루 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임시정부 청사와 루쉰공원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건국이념을 되새긴다.
도교육청은 2006년 상하이시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학생 상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사업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경험과 사례를 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사업 참가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편의 작품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다시 쓰는 신규교사 생존기', '모두가 행복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유산 경영', '교사 교육과정, 이게 뭐지?', '지꺼지는(신나는) 제주어 노래 우쿨렐레 교본' 등 4편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올해 말까지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출판된 도서 일부를 구입해 각 학교에 장학자료로 활용하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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