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23일 아세안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한-아세안 저널'을 창간했다.
이 혁 사무총장은 "아세안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아세안의 미래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저널을 창간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는 등 아세안과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정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영문으로 발간된 창간호에는 한국 속 아세안 커뮤니티의 모습을 담은 '한국 속 아세안 스케치', 아세안 회원국들의 문화와 축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세안 문화 이야기', 아세안의 음식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아세안 레시피', 한-아세안 관련 현황 및 통계와 분석 자료 등이 실렸다.
다토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9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돈 쁘라맛위나이 외교부 장관, 천 더하이 중국-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마사타카 후지타 일본-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축하의 글을 전했다.
창간호는 서울 프레스센터 8층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홀에서 배포된다. 홈페이지(www.aseankorea.org)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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