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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 원전시장' 체코서 대학생들과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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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 원전시장' 체코서 대학생들과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19년도 체코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번 봉사에 참여할 한수원 직원 10명과 '해오름 동맹' 6개 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재학생 24명, 원자력 협력회사 직원 5명 등 총 45명과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오름 동맹은 경주, 울산, 포항 지역의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은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트레비치 등 4곳에서 복지기관 시설정비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과학교육·문화교류 행사 등도 가질 예정이다.
체코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3년째인 이번 봉사활동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한·체코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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