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21∼22일 권태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고객을 상담하는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SR 고객센터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변신해 할인쿠폰 이용방법, 열차 내 유아 소음, 임산부 공공 할인 신청방법 등을 문의하는 고객과 직접 상담했다.
또 열차 내 유아 소음문제 개선을 요구한 고객에게는 여행 중 불편을 겪게 된 점에 대해 사과한 뒤 유아 동반 고객과 일반 고객 모두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R은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듣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해 서비스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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