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핀테크 밸런스히어로, 거래액 1천100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설립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천100억원, 누적 거래 9천만건을 각각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2016년 인도에서 스마트폰 선불 요금제 잔액확인 앱 '트루밸런스'를 출시해 사용자들을 빠르게 확보했다. 작년까지 잔액 모바일 충전·모바일 월릿·전기/가스/TV 공과금 납부·기프트 카드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매월 평균 5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첫 대출 상품이자 인도 최초로 1만6천원 이하 초소액 외상거래 상품인 '페이레이터'(Pay Later)를 내놓아 핀테크 업체로서 본격적으로 수익성 확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올해 5월 현재 누적 투자액이 480억원에 이르고 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