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애널리스트회는 현직 한의사인 차동민씨가 국제 금융 자격증인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해 인천에서 한의원을 개원해 운영 중인 차씨는 지난해 9월 CIIA 시험의 전 단계인 한국투자분석사(KCIA)를 거쳐 올해 3월 CIIA 시험까지 합격했다.
CIIA는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공인투자분석사협회(CIIA)가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주식·채권·기업 분석, 자산관리 능력 등을 측정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9천100여 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에서는 130여명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 응시자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차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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