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세계지도 꾸미기'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세계지도 꾸미기'와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문래·대림교육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7개국 중도입국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베트남 출신 류엔후프엉(14) 군은 "친구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꾸미면서 다양한 나라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또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베트남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등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j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