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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패배에도 희망 본 유상철 "내용없이 지지 않아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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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패배에도 희망 본 유상철 "내용없이 지지 않아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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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 패배에도 희망 본 유상철 "내용없이 지지 않아 고무적"


    (대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사령탑으로 복귀해 첫 경기 패배를 맛본 유상철 감독은 "그래도 고무적"이라며 희망을 먼저 봤다.
    유 감독은 19일 대구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K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예전처럼 내용 없이 진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유 감독이 14일부터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인천은 올해 '돌풍의 팀' 대구와의 원정에서 후반 1-1 균형을 맞추는 데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에드가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인천은 시즌 단 1승에 그치며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합류한 문창진이 후반 12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이적 이후 리그에서 첫 골을 신고, 팀의 리그 7경기 무득점의 사슬을 끊는 등 수확도 있었다.
    유 감독은 "득점 없이 지면 고민이 컸을 텐데, 공격 작업하는 장면을 보면 확실히 이전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뒤진 채 맞이한 하프 타임에 선수들에게 '상대를 많이 뛰게 하라'고 당부했다. 전반에 패스 전개가 적어 경기가 루즈해 그런 부분을 많이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고사가 아닌 다른 쪽에서 득점이 나왔다는 건 긍정적"이라면서 "무고사의 컨디션도 아직 100%가 아닌 만큼 더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24일 상주 상무,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유 감독은 "중앙 수비진의 부상이 많은 것이 현재로선 가장 아쉽고 힘든 부분이라 선수들이 어서 복귀해줬으면 한다"면서 "아직 5일 정도밖에 함께하지 않아 손발이 다 맞을 수는 없다. 훈련으로 더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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