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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오월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 5·18 기념식 거행…5천명 참석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기념행사가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와 금남로 등에서 펼쳐진다. 정부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각계 대표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 일반 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yna.kr/BwRTfKkDAG2


■ 트럼프 "車관세 결정 6개월 연기" 日·EU 압박…韓엔 긍정시그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루기로 했다. 무역협상에 들어간 유럽연합(EU) 및 일본을 압박하는 '협상용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대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으로 미국의 국가안보적 위협이 줄게 됐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차량의 관세 면제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wR-fKeDAG5


■ 제주 전역 호우경보·강풍특보…5시간 만에 100㎜ 넘겨 '폭우'

18일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현재까지 한라산 성판악 169㎜, 삼각봉 156.5㎜, 윗세오름 110.5㎜의 많은 비가 내렸다. 또 같은 시간 서귀포시 태풍센터 110㎜, 지귀도 110㎜, 제주시 송당 100.5㎜, 선흘 8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eRLfKXDAHe


■ 北, 인도지원발표 다음날 "南, 외세눈치보지말고 '당사자'되라"

북한은 남측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발표 다음날인 18일 그에 대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한미공조'가 아닌 '남북공조'를 하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북남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보며 맹종맹동할 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eRafK7DAHP


■ 美 "韓에 SM-2 미사일 판매 승인…3억1천390만 달러 규모"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7일(현지시간) 한국에 'SM-2 블록 3B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을 3억1천390만 달러(한화 3천700억여원) 규모로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DSCA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이 94발의 SM-2 블록 3B 스탠더드 미사일과 관련 기술 지원 등의 구매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eR_fKjDAHI


■ 휘발윳값 5개월여만에 1천500원 돌파…한주새 29원 올라

유류세 인하 폭 축소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주간 단위 기준으로 5개월여 만에 1천500원을 넘어섰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29.2원 오른 1천525.5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1천500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11월 넷째 주 1천516.32원 이후 5개월 3주 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vRXfKiDAGe


■ "수술실 못 믿겠다"…CCTV 설치 법안 폐기에 논란 가열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지 하루 만에 폐기되면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8일 의료계 안팎에서는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과 의료사고 은폐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CCTV 설치법이 필요하다는 환자단체 입장과 의료인의 진료행위를 위축시킨다는 의사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은 과거부터 있었다. 19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입법에 실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R.fKLDAGz


■ 최순실, 대통령 취임사도 쥐락펴락…朴 "예예예" 고분고분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전부터 국정 운영을 쥐락펴락했음을 보여주는 녹음 파일이 17일 공개됐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 세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모여 취임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권을 쥐고 '지시'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사저널은 이날 홈페이지에 최씨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증거라며 90분 분량의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비선 회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vRzfKVDAGd


■ 날 풀리니 '도로변 취침' 만취객 속출…사고 나면 큰 피해

지난 10일 밤 12시 30분께. 서울 혜화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주재규 순경 등 2명이 순찰차로 관내를 야간 순찰하던 중이었다. 지하철 종로5가역을 지나 동대문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주 순경의 눈에 자전거 도로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이 들어왔다. 급히 차를 세우고 달려가 확인해 보니 만취해 잠든 40대 남성 A씨였다. 주 순경이 흔들어 깨워 인도로 안내했지만 A씨는 계속해서 차도로 들어가려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wRYfK.DAGw


■ '비파라치' 포상금 지급한도 없앴더니…비상구 불법 신고 급증

비상구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가 시행 중인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일명 비파라치) 신고 사례가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관련 조례에 따라 현물로 지급하던 포상금을 조례 개정으로 3월 중순부터 현금 지원방식으로 개선하면서 이달까지 신고사례가 지난 한 해 실적의 무려 13.5배로 늘었다. 18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의 우려가 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2010년 4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만들어 시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suRQfKXDAGN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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