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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안심공제 가입회원 의료·숙박·금융기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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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안심공제 가입회원 의료·숙박·금융기관서비스 실시
가입 근로자·기업주 7천명 대상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완료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 회원들에게 도내 의료·숙박·금융 등 9개 기관의 분야별 전용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회원은 강원도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참여 근로자 및 기업주로 2018년 2천988명(근로자 2천225명, 기업주 763명), 2019년 4천000여 명(근로자 3천200명, 기업체 800여명)으로 총 7천여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공제조합은 강원도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근간으로 도내 고용여건과 경영환경 개선 등 노사 안정정책 추진을 위해 2018년 5월 공식 출범했다.
이달 들어 강원대학교병원, 건강관리협회, 대명·알펜시아·용평리조트 등과 가입 회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대학교와 건강관리협회강원도지부는 종합건강검진 할인서비스 제공, 대명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는 숙박할인서비스, 상조서비스 스카이팀은 장례서비스 할인 및 장례 일회용품(200인분)을 제공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기업주 보증료율 우대, 양양 서피비치 서핑체험 등 할인서비스도 있다.
가입 회원들은 10%에서 최고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공제조합은 도내 18개 시군 및 민간·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강원도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역정착 지원사업 수행, 회원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공제조합 이사장인 최문순 지사는 15일 "일자리공제조합을 확대해 강원도일자리 재단을 만들 것이며, 재단이 되면 도내 취업 관련 기관 및 정보를 한자리에 모이게 해 안정된 일자리 공급과 취업을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역할을 꼼꼼히 수행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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