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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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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버스 대란 피했다"…울산 뺀 전국 버스노조 파업 철회

"최악의 버스 대란은 피했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버스노조가 15일 오전 4시 파업 예고 시점을 전후해 파업을 철회·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전국적인 출근길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울산 버스노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업에 돌입,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돼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bFRIfKXDAF6


■ 500대 기업중 38곳 '물갈이'…SK하이닉스·GS칼텍스 '톱10'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38개사가 교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톱10' 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포스코와 LG전자가 3, 4위 자리를 맞바꿨고, SK하이닉스와 GS칼텍스는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총 38곳이 새로 진입한 동시에 같은 숫자만큼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5WRofKFDAE1


■ '성접대·횡령' 승리 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어"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XR0fKbDAEq


■ '치킨게임'식 미중 무역전쟁 언제 종지부 찍을까…엇갈리는 전망

상호 보복관세 조치 등으로 '치킨게임' 양상을 보이는 미·중 간 무역 전쟁의 '총성'과 '포화'가 얼마나 오래갈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던 지난 10일 대중(對中) 관세 폭탄을 투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지렛대가 유지되는 한 손해 보는 건 중국이며 미국으로선 서두를 게 없다는 '속도조절론'을 펴며 연일 압박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kERcfKiDAFG


■ 서울광장 인근서 택시기사 분신 사망

서울광장 근처에서 15일 택시기사가 분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택시기사 안모(76)씨는 이날 오전 3시 19분께 서울 시청광장 인근 인도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문보기: http://yna.kr/PFR0fKbDAFP


■ 2년전 분양가 적용된 단 1가구 계약취소분에 청약자 4만7천명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계약취소로 나온 단 한 가구 물량에 14일 4만7천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빚어졌다. SK건설은 2017년 8월 분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공덕 SK리더스뷰' 97㎡A형(38평형) 1개 물량의 계약취소가 발생하자 전날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날 청약을 진행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로 청약 자격이 제한됐지만, 마감 결과 청약자는 4만6천931명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WRDfKbDAEO


■ 한진칼 지분 상속세 2천억원 넘길수도…향후 주가가 관건

한진그룹의 후계구도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조원태 한진칼[180640] 회장 일가가 선친인 고 조양호 전 회장의 한진칼 지분을 상속받는 데 들어가는 상속세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주가의 향방에 따라 상속세가 좌우되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천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조양호 전 회장의 한진칼 지분은 17.84%(1천55만3천258주)다.

전문보기: http://yna.kr/MXRRfKzDAE.


■ 미·러 외교수장 소치서 회담…한반도·이란 등 현안 논의

이란·베네수엘라·시리아·북한 문제 등 각종 국제 현안에서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만나 3시간여 동안 회담했다. 앞서 이란 핵문제 논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했던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소치에 도착해 오후 3시께부터 6시께까지 라브로프 장관과 여러 국제 현안과 양자 문제를 두루 논의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XRgfKODAEl


■ "베트남 돼지열병, 중국서 왔다" 국내 연구진 첫 확인

베트남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이하 돼지열병)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진단하고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 등 연구팀은 15일 지난 2월 베트남 북부지방에서 돼지열병을 최초로 발견해 진단, 고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HWRsfKaDAE4


■ WHO "2050년 치매인구 1억5천200만…건강한 습관 필요"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현지시간) 2050년이면 현재 5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치매 인구가 1억5천200만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펴낸 첫 치매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치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lERSfKjDAF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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