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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차 발판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대구경찰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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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차 발판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대구경찰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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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수거차 발판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대구경찰이 수사
    고발장 접수 광주 동부경찰 "발생지에서 주요 조사 진행해야" 이첩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오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고발사건이 서류를 접수한 광주에서 발생 장소인 대구로 수사 주체가 옮겨간다.
    30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조만간 이 사건을 대구지방경찰청으로 이첩한다.
    광주 동부경찰은 이달 14일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진술 청취와 법리 검토 등 기초조사를 마쳤다.
    피고발인 진술 청취 등 주요 조사는 발생 장소인 대구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첩 결정을 내렸다.
    고발장은 낸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7) 부장은 민생투어 대장정에 나선 황 대표가 이른바 '시민 흉내'를 내려다가 실정법을 어겼다고 주장한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황 대표를 고발했다.
    민생투어에 동행해 황 대표 옆에서 쓰레기 수거차 간이발판에 함께 올라탄 한국당 주호영 의원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문 부장은 지난해 산업재해 인정을 받자마자 숨진 환경미화원의 발인을 지켜본 뒤 미화원 건강관리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할 제1야당 대표가 본질적인 문제는 외면한다"며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불법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서민 흉내를 내기보다 우선"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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