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4일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지어진 1차 행복주택(120가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한 1차 행복주택은 29㎡형 78가구와 45㎡형 42가구 등 총 120가구이다.
입주 대상자는 공단 근로자, 19∼39세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고령자, 한 부모 가정 등이다.
행복주택은 보증금이 1천400만∼2천600만원으로 저렴하고, 월 임대료도 7만7천∼14만5천원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50여 가구가 계약해 지난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보은산단 내에는 2차 행복주택(80가구)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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