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14일 전북서 개막…사상 최대 3천600여명 참가
전국소년체전도 25∼28일 개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제13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비롯해 전북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14∼17일 열리는 장애 학생체전에는 사상 최대인 3천60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고, 관람석을 부채 모양으로 꾸며 전통의 멋을 살린다
25일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만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들 대회가 문화·경제·안전·희망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과 함께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