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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 야경 해운대 마린시티 24∼26일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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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 야경 해운대 마린시티 24∼26일 더 빛난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최고 야경으로 꼽히는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더 빛난다.
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마린시티가 있는 우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3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협력해 마린시티 야경을 지역 브랜드화하기 위한 '마린시티 라이팅 데이'를 24일부터 26일까지 연다.
'라이팅 데이'란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마린시티 야경을 선보이는 행사다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평소 마린시티 아파트 점등률은 30∼40%인데, 이 기간 주민협조로 점등률을 높여 야경을 더 빛나게 하는 취지의 행사다.
마린시티 야경은 2015년 '해운대 야경 7선'에 선정됐고,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해운대구 한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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