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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무 정상화…하태경·권은희·김수민, 최고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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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무 정상화…하태경·권은희·김수민, 최고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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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무 정상화…하태경·권은희·김수민, 최고위 복귀
바른정당계 이준석·권은희는 불참할 듯…'최고위 파행' 11일만에 일단락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일부 최고위원들의 불참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였던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10일부터 정상화할 전망이다.
9일 당내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당 출신 최고위원인 권은희·김수민 의원과 바른정당계 최고위원인 하태경 의원 등 3명은 10일 오전 손학규 대표 주재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하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부터는 최고위에 복귀해 지도부 개편을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손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며 지난달 8일부터 하 최고위원과 함께 당무를 거부해 온 바른정당계 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은 10일 회의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현재로선 최고위에 참석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 당직자는 "권 최고의원은 내일 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통보해 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 최고위원 3명의 복귀로 9명으로 구성된 최고위는 의결정족수(5명)를 훌쩍 넘기게 돼 10일부터는 정상적 의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를 포함해 총 7명의 최고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최고위에는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 및 선관위원 임명 등의 안건이 올라온 상태다.
앞서 권은희·김수민 의원이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 강제 사보임 등 지도부의 패스트트랙 강행 조치에 반발해 지난달 29일부터 최고위에 불참, 최고위는 11일간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채 파행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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