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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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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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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만들어진다
우리은행, GS리테일, 국민연금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우리은행, GS리테일[007070], 국민연금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중년 채용 기업의 창업과 운영에 대한 대출과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신중년 편의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맹비 할인 등 투자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산하의 지역 센터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내면 본사 점포의 경우 가맹비와 보증금 등 최소 2천만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규 점포는 수익성이 높은 입지를 우선해 제공하며 가맹비 할인, 각종 사용료 면제 등으로 5년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금신청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중년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이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 일자리 창업 사업'을 주관한다.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신중년 일자리 활성화에 있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번 신중년 일자리 창출 모델이 금융권이나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신중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인 GS리테일 GS25 상생협력팀장은 "안정적이고 소득이 보장되는 검증된 창업 모델을 지원하고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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