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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천250만명…증가 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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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천250만명…증가 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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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천250만명…증가 폭 둔화
인터넷(IP) TV 가입자, 종합유선방송(SO)과 격차 벌어져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작년 하반기 유료방송가입자는 3천250만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만명 늘어났지만 증가 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하반기 종합유선방송(SO)·위성방송·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가입자 조사·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는 3천249만544명(6개월 평균)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3만명 증가했다.
사업자별로 보면 KT[030200]가 686만1천288명(점유율 21.12%)으로 수위였고, SK브로드밴드 465만2천797명(14.32%), CJ헬로[037560] 409만7천730명(12.61%), LG유플러스[032640] 387만7천365명(11.93%), KT스카이라이프 323만4천312명(9.95%) 등 순이었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하면 2018년 상반기(986만명)보다 24만명 늘어난 1천10만명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31.07%(시장점유율 0.22%포인트↑)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2015년 하반기 이후 매 반기별 80만명 이상 꾸준히 늘어났지만 작년 상반기(59만명↑) 이후 증가 폭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는 IPTV 1천539만1천450명(시장점유율 47.37%), SO 1천386만4천782명(42.67%), 위성방송 323만4천312명(9.95%)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별 가입자 동향을 보면, 2017년 11월부터 IPTV 가입자가 SO를 넘어선 후 전체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와 SO간 격차는 작년 12월 말 기준 약 185만명으로 확대됐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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