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4일 전남 담양군 담양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연다.
2004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통 소리와 춤, 기예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담양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신영희 보유자와 김청만 보유자를 비롯해 이영애·원장현·박월산·김동언·김운태 명인이 출연한다.
무형원은 이어 다음 달 26일 충북 단양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7월 18일에는 강원도 정선을 찾는다. 9월 6일은 경기도 오산, 10월 24일은 경남 의령, 11월 21일은 전북 김제에서 공연을 연다.
▲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의 미래와 새로운 역할'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문화유산 정책 20년의 성과와 반성, 미래 문화유산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이 문화유산 보존·활용·정책을 논의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