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영화촬영소 입지 갈등 봉합 수순…"부산 기장군에 통합시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영화촬영소 입지 갈등 봉합 수순…"부산 기장군에 통합시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영화촬영소 입지 갈등 봉합 수순…"부산 기장군에 통합시설"
    부지사용 5년마다 재계약→임대 기간 제한하지 않기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영화촬영소를 두 곳에 나누어 짓자고 주장하는 영화인들과 통합시설로 한 곳에 지어야 한다는 기장군의 입지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부산 기장군과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영화촬영소 입지를 이원화 화지 않고 통합시설로 짓는 것에 대해 실무자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새로운 합의서 마련을 위해 입장을 좀 더 조율한 뒤 이르면 이달 중으로 합의서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합의안은 영진위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9인 협의회'를 통과해야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영진위 관계자는 "실무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했고 양측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고 의사결정 기구가 결정한 사항이 아니라 변동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새로운 합의안에는 기장군이 무상 제공하는 임대 부지를 영진위가 안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양측이 5년마다 부지 사용계약을 재계약 해야 했지만 수정된 합의서에는 임대 기간을 제한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 영진위가 대지 매입을 요청하면 기장군이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그동안 영화인들은 '임대 부지에 영진위가 660억원이 드는 부산영화촬영소를 지으면 자산이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발해왔다.
    이 때문에 땅을 소유할 수 있는 곳에 실내 스튜디오를 짓고, 기장군에는 야외 촬영장만 만들자며 이원화를 주장해 왔다.

    기장군은 영화촬영소 입지 이원화는 2016년 6월 체결한 양 기관 협약서에 반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당초 부산영화촬영소는 기장군 장안읍 도예관광힐링촌 24만9천490㎡ 부지에 실내·야외 영화 촬영장과 제작지원 시설, 후반작업 시설, 숙소 등을 만드는 것으로 계획됐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