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원순환시행계획, 시민이 만든다…9일 시민토론회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9일 오후 4시 광주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실천협의체 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자원 순환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자원순환시행계획을 만들고 있다.
토론회에는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기업, 마을활동가,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원순환시행계획의 연도별 자원순환 목표 설정, 세부 시행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해당사자 간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다.
생활 및 사업장 폐기물 관리현황, 지역 및 국제적 환경변화와 전망, 폐기물처리시설 확충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세부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세미나를 열어 추가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