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이 지역 특색을 살려 시장을 활성화하는 중기부 '희망사업프로젝트·첫걸음 프로젝트' 지역선도시장 부문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내년 말까지 국비와 지방비 각 10억원을 들여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바닥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승강기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대표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상인들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등 상인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노희랑 군 지역경제과장은 "서천특화시장을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서해안 대표시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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