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7일 개관했다.
센터는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해 1인 미디어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제공한다. 1인 미디어 전문인력이 배치돼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T는 다음 달 15일까지 '크리에이터 K' 공모전을 통해 50명을 선발, 10주간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기간에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최종 시상은 9월 28일에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2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이 제공된다.
KT는 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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