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종합 주방용품 기업 삼광글라스는 자사 브랜드 '글라스락'이 밀폐용기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1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헌이 큰 기업과 단체의 제품과 서비스에 주어지는 것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글라스락은 올해 심사에서 제품의 건강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책임성, 경영 및 시스템(지속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특히 건강지향성에서는 천연 무기화합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점, 안전성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유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만큼 글라스락과 같이 환경에 무해한 소재들이 더 많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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