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축제' 막 올랐다…6일까지 체험·공연 이어져
(담양=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21회 담양대나무축제'가 1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를 주제로 담양의 대표 대나무숲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6일까지 6일간 열린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죽신제(竹神祭)가 열렸다.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주 무대에서 펼쳐지며 가수 김연자, 남태현, 몽니 등이 출연하는 MBC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대나무로 만든 카누와 뗏목 타기, 대나무 놀이기구 체험,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등 실내외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4일 오후 7시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자인 지원이, 설하윤, 장서영 등이 무대를 선보이고 5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유지나가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푸른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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