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명일동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maker)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하고 추진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층에 368㎡ 규모로 조성된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 메이커 교육 및 활동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갖췄다.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고, 메이커 창업자를 양성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메이커들은 미래산업의 핵심인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강동 메이커스페이스가 향후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메이커들을 탄생시킬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 02-3425-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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