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는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창의성과 통합 사고능력, 생활 속 친환경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대구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 후원으로 해마다 여는 행사다.
개인 또는 팀으로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배부하는 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오는 9월 27일까지 내면 된다. 대학생·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공모전을 신설했다.
친환경 실천 활동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 주소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green@dgbfn.com)로 보내는 방식이다. NIE에너지일기장과 중복 응모를 허용한다.
DGB금융 홈페이지(www.dgbfg.co.kr), DGB대구은행 사이버그린지점(green.dgb.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 주역들에게 공모전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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