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10 5G 가입자 1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30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갤럭시S10 5G 단말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2일 만이다.
KT는 고객들이 자사 5G를 선택한 배경으로 업계 최초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과 통신사 최초 '5G 커버리지 맵(map)' 공개, 제조사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노력 등 고객 최우선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G 가입자의 85% 이상이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택했다.
가입 2년 후 단말 출고가의 50%를 보장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월 할부금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단말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렌탈' 프로그램 가입률은 65%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과 제조사별 기지국 수를 추가 공개한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 공개된 지난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 대비 일평균 7배 많은 3천500여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5G 가입자 10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4일부터 전국 KT 대리점을 방문해 5G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캐치히어로즈'의 QR코드를 찍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캐치히어로즈 초능력 카드, 마블 휴대용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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