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30

  • 1.06
  • 0.04%
코스닥

765.06

  • 0.73
  • 0.1%
1/4

경찰, 삼척시장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송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찰, 삼척시장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송치
출자기관 대표이사에 자격증 없는 특정인 채용강요 혐의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이재현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이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시장과 삼척시청 A과장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시장 등은 2015년 삼척시의 출자기관인 모 골프장 대표이사 B씨에게 "전 ○○시장의 아들 C씨를 채용하라"고 지시,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C씨가 채용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 시장의 아들 C씨는 2011년 해당 골프장에서 퇴사했으며, 4년 만에 취업 과정에서 이 같은 청탁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김 시장 등의 채용 비리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 16일 김양호 삼척시장의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에 삼척시 관계자는 "골프장 채용 문제는 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