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우석대학교는 5월 한 달을 '개교 4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은 우석대는 '함께 걸어온 40년, 함께 도약할 100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대학은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사진전과 프리마켓, 체육대회, 국제학술대회, 초청 강연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개교기념식은 5월 8일 오후 본관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한 달여간 전주·진천캠퍼스에서 '40년의 기록, 우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념 사진전이 마련된다.
교직원과 재학생, 주민이 참여하는 '우아한 프리마켓'은 8일 문화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프리마켓은 먹거리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박석무 석좌교수는 같은 날 오후 2시 도서관에서 특강을 펼친다.
9일 서울시청에서는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 주최로 국제학술대회가, 17일에는 '가족기업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각각 열린다.
장영달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 도약하고 학생의 행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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