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다음 달 1일 문 연다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3년에 걸쳐 47억원을 들여 용문면 내지리 양수발전소 상부댐 부근 해발 730m에 하늘전망대, 터 3천530㎡에는 하늘자락공원을 만들었다.
또 4.7km에 이르는 치유의 길을 설치하고 4만2천300㎡에 참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하늘전망대는 나선형 경사면을 올라가며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높이 23.5m 전망대 상부에서 양수발전소 댐과 수려한 소백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늘자락공원, 인근 천년고찰 용문사, 명봉사, 금당실 전통마을 등을 잇는 갖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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