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69

  • 31.58
  • 1.22%
코스닥

762.13

  • 1.75
  • 0.23%
1/4

대구·경북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 긍정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구·경북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 긍정적"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은 5월 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기업 355곳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1.8로 전월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87.6)보다는 5.8포인트 낮았다.
제조업(83.5)은 3.2포인트, 비제조업(79.9)은 4.6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경상이익(8.9포인트)·수출(6.4포인트)·자금 조달사정(6.1포인트)·내수판매(4.3포인트)·생산(2.3포인트) SBHI는 상승하고, 원자재 조달사정 SBHI는 1.4포인트 하락했다.
생산설비수준(105.9)·제품재고수준(109.3)은 소폭 하락에도 여전히 과잉상태이고, 고용수준(95.5)은 부족상태로 나타났다.
3월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3%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상승했으나 전국 가동률(74.3%)보다는 낮았다. 대구(71.1%)는 2.9%포인트, 경북(75.3%)은 0.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들은 4월 중 경영상 애로요인으로 인건비 상승(67.9%), 내수부진(55.5%), 업체 간 과당경쟁(37.2%), 자금조달 곤란(25.4%), 원자재가격 상승(25.1%), 판매대금 회수지연(22.8%) 등을 꼽았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내수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는 등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았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