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저작권과 산업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교류 확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피해대응 지원,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류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련된 법 제도와 시장정보를 조사·공유하고 침해 발생 시 공동대응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원선 저작권위원장은 "지금은 국내 지식재산권의 세계적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라며 "한류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보호원이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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