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1분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8천777억원, 영업이익 2천5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1천560억원으로 작년보다 11.3%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 시설공사 등의 해외 대형 공사의 공정이 본격화하고 국내 주택부문의 공사가 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현대오일뱅크 개선공사,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사업,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공공 건축과 주택에서 2조9천44억원을 따냈다.
수주 잔고는 54조8천54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사우디, 이라크, 알제리,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서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스플랜트, 복합화력, 매립공사 등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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