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27일 임진각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해 DMZ 평화열차를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 누리 일대에서는 DMZ 평화 인간 띠 잇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때문에 현재 하루 한 번 운행하는 DMZ 평화열차를 2회로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기존 열차는 용산역에서 오전 10시 8분 출발해 임진강역에 오전 11시 24분, 도라산역에 오전 11시 43분 각각 도착하는 일정이다.
27일은 추가로 용산역에서 10시 38분 출발해 임진강역에 오전 11시 54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증편 운행 운영한다.
코레일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용산역∼임진강역을 추가 1회 왕복 운행하며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열차 운행 사정에 따라 출발 및 도착 시각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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