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23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한강대교 북단 약 10m 높이 아치 위로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조원 2명이 올라가 시위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람이 한강 다리 위에 올라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위자들이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다.
민주노총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화재애니카 사고조사원의 정규직화와 업무 복원을 요구하며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도착한 차량과 시위 장면을 보려고 서행하는 일부 차량 등으로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교통이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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