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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부전 환자, 기관절개 없이 호흡재활치료로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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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부전 환자, 기관절개 없이 호흡재활치료로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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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부전 환자, 기관절개 없이 호흡재활치료로 일상생활"
    강남세브란스, 1천명에 비침습적 호흡재활치료 시행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관절개 없이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보조하는 호흡재활치료를 1천명에게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호흡보조가 필요한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기관절개를 시행한 상태에서 인공호흡기를 연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말하기, 먹기 등에 장해를 받게 되고, 호흡기계 감염의 원인이 되는 등 부작용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0년부터 기관절개나 기도삽관을 하지 않고 호흡을 보조하는 소형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호흡 재활치료를 해왔다.
    이 병원에 따르면 1천 번째 환자인 방은주(43)씨 역시 근육병으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이후 호흡 재활을 통해 삽관이나 기관절개를 하지 않고도 위중한 시기를 잘 넘겼다.
    방씨는 필요할 때만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면서 호흡마비 걱정 없이 예전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해 18일 퇴원했다.
    최원아 재활의학과 교수는 "호흡재활치료는 기관절개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공호흡기 사용을 거부하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며 "다양한 호흡 재활 도구가 개발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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