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슈퍼영웅이 될 수 있을까?·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어린이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미국에서 태양을 보다 = 데디 킹 글. 주디스 잉글레세 그림. 유봉인 옮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미국 어린이의 시선에서 소개하는 책.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도록 영어와 한글을 함께 썼다.
미국의 영토, 인종, 문화, 종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내인생의책. 52쪽. 1만3천원
▲ 유통기한 친구 = 박수진 글. 정문주 그림.
장애와 장애아를 새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동화.
장애는 동정의 대상이 아니며 장애인도 똑같은 인격체라는 사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유쾌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문학과지성사. 136쪽. 1만원.
▲ 나도 슈퍼영웅이 될 수 있을까? = 흐레프나 브라가도티르 지음. 민유리 옮김.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5~7세용 그림책이다.
꼬마 악어 하비처럼 완벽하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누구나 슈퍼영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준다.
사파리. 36쪽. 1만1천원.
▲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 최은영 글. 이나래 그림.
동물에 대한 태도가 각기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는 동물들 이야기를 그렸다.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뜨인돌어린이. 164쪽. 1만2천원.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어린이 = 염희경 엮고 해설. 이상권 그림.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아 사계절을 담은 선생의 수필과 동시를 한데 엮어 소개한다.
방정환 연구 권위자인 염희경이 잡지 '어린이'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수필과 동시를 엄선해 해설을 덧붙였다.
산하. 112쪽. 1만3천원.
▲ 추리왕 강세리 = 하은경 글. 신명환 그림.
중견 동화작가 하은경이 새롭게 내놓은 추리 동화.
학교와 집에서 한 번쯤 일어날 만한 사건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야 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겨레아이들. 124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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