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충북교육청, 고교생 대상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충북교육청, 고교생 대상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고교와 진로교육원, 자연과학연구원 연합해 시행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과목선택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별로 부분적으로 운영하던 공동교육과정을 청주지역에서는 모든 고교와 도교육청의 진로교육원, 자연과학연구원이 연합해 시행하기로 했다.
공동교육과정은 소수의 학생이 선택해 해당 학교에서 운영하지 못하는 심리학·교육학 등 교양과목, 생명과학실험 등 전문교과목, 진로선택교과목을 인근 학교나 다른 교육기관에서 개설하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진로 희망, 적성 등에 맞는 교과 선택의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주지역 25개 고교가 국제경제, 일본문화, 심리학 등 44개 과목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교육진로교육원과 자연과학교육원은 실용경제, 영화제작 실습, 안무 등 16개 과목을 개설했다.
제천지역은 3개교에서 교사가 이동하면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비교문화, 평면 조형, 과학사 등 3개 과목을 운영한다.
이들 과목의 수업은 방과 후나 주말에 진행한다. 성적을 석차 등급으로 산출하지 않지만, 학생부에는 과목 이수 등의 상황을 기록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화상 수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