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봄꽃축제 '세빛 스프링 블라썸'이 내달 26일까지 열린다.
효성[004800]은 축제에 '매일 사랑이 꽃핀다'는 의미의 3천650송이 LED 장미정원, 붉은 장미 터널, 메시지가 담긴 봄꽃 화분 등이 마련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4∼6일 어린이날 연휴에는 키다리 삐에로 풍선 증정, 신기방기 매직쇼, 마임공연 등 행사를 진행하고 저녁이 되면 불꽃놀이가 열린다.
축제 기간의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세빛플리마켓'이, 주말 저녁에는 플리지, 파랑망또, 천석만 등 인디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세빛섬 봄꽃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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