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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서울서 제1회 콘퍼런스(종합)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 주제 선후배 네트워킹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 차세대 리더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 호텔에 모였다.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서다. 매년 9개 대륙별로 따로 열리던 콘퍼런스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열렸다.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21개국 45개 도시에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 116명이 참가했다.
홍해 차세대 위원장은 "'개혁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고민하는 자리로 꾸몄다"며 "월드옥타를 이끌어온 전 회장들의 경험과 노하우, 인생 철학을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는 네트워킹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일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미래 주역인 차세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개회식은 자리를 옮겨 종로타워 위워크에서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과 남기학 수석부회장, 이영현 명예회장, 이경종 정책기획 부회장, 주대석 지역활성화 부회장, 박효은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 강일식 지회발전위원장, 이태석 교육개발위원장, 박봉석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경제무역포럼 대표의원, 포럼 소속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용화 회장은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세대들끼리 교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콘퍼런스를 여는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콘퍼런스는 2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정인 위원장의 특강과 한국역사박물관 견학, 21일 전·현 회장과 함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도 만나 교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콘퍼런스가 끝난 뒤 22일부터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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