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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화재 진압 돕는다"…대한전선, 탈출·통신용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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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화재 진압 돕는다"…대한전선, 탈출·통신용 장비 개발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소방대원의 탈출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RF라이트라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트라인은 발광(發光) 케이블의 일종으로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을 유도하고 탈출구를 확보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 장비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라이트라인에 통신 케이블을 결합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지상에 있는 지휘부와 원활히 교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을 통해 소방 현장 외에도 터널, 동굴 등 교신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간 공사 현장에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은 대구달성소방서 김진욱 소방장의 아이디어와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부터 개발돼 지난달 15일 현장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마쳤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교신 단절 가능성이 높은 지하 화재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와 소방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F라이트라인은 오는 24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전시된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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