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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해양 기업 514곳에 5년간 선급인증 등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선급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모두 514개사에 614건에 이르는 제품 인증과 벤더등록, 해외시험기관 시험, 시제품 제작 등의 실적을 올렸다.
수혜기업들은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해외시험기관 이용 시 드는 비용 경감, 홍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활용해 제품 수출 증가와 매출 상승효과를 거뒀다.
그동안 411명의 직접고용창출과 4천333억원 상당의 직접매출, 1천783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세웠다.
또 벤더등록 83건, 구매계약 1만3천396건, 기술 이전계약 10건 등에 이른다.
울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방안 의견을 수렴해 조선해양산업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 실적 부진 등으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어려움이 힘든 현실임을 고려할 때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 실적은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과 해외 수요처 확보 등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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