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저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이어, 이번에도 0.09%(공공기관 평균 0.53%)를 기록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그간 분기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한 결과,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와 국토교통부 '건설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최저 재해율을 계속 달성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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